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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tlionheart Feb 01. 2024

밀리의 서재에 도전해 볼까?

얼마 전에 <영글음> 작가님의 “밀리의 서재” 출간 경험기를 읽었었다. 출판 격려글을 읽는 순간에 불이 화라락 올라 붙었다. 많이 많이 부족했던 초반의 글들을 부족한지도 잘 모르고 용감하게 ‘브런치북’ 응모까지 했었는데, 그때 쓴 글들이 아깝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퇴고>라는 게 있다고 말씀해 주신다. 그래, 퇴고! 바로 그거였다.


나름 손 보면 괜찮을 것 같은 에피소드들을 생각하며 <밀리의 서재--밀리로드--MY>에 들어가서, 메모장의  수정본을 복사해서 붙이고 "발행"을 눌렀는데, 두 번째 글이 발행이 안된다. 뭐지? 하고 봤더니 최소 1000자 이상이 되어야 발행이 된다고 나온다.

짧은 글들도 많은데, 400자 더 채우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다. 문맥이 안 어울려서 한 번 더 고치고, 뭔가 찜찜해서 한 번 더 고치게 되고. 하이튼 그랬다.

몇 백자 더 채우고 나니 요약본 같았던 글들이 조금은 더 읽을 만 해진 것 같은 나만의 느낌이 들었다.


도전 과제를 무심히 던져주신 영글음 작가님, 감사합니다.



브런치북에 실었던 글들을 수정하여 밀리로드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총 4편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의 첫 브런치북 <무겁게 그래서 더 가볍게>와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millie.page.link/xKc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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