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어릴 때 자주 나던 다래끼
요즘 들어 자주 나를 찾아온다.
어릴 때는 안과에 가는 게 무서웠지만
지금은 귀찮고 불편할 뿐이다.
진료실 간호사가 내 나이를 재차 확인한다.
그래요.
다래끼 나는 중년 맞습니다.
커피, 글, 삶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