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일 끝에는 짧은 휴일이 기다린다
휴일에 먼곳을 다녀온 이도 집안에 머무른 이도
휴일을 통과한 후에는 모두 지치고 피곤하다
호흡이 달라지고
눈빛이 달라지고
걸음이 달라진다
휴일은 거대하고 무거운 갑옷 같아서 걸치기만 해도 피로감이 남는다
휴일이 길어질수록 불가능한 시도를 꿈꾼다
저 책장의 책들을 모조리 읽어야지
대서양을 넘어 태평양을 건너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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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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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낭송 공작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