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시하게 보내지 않으려면 쓸모없음에 마음을 붓는 바보가 되어야
하루정도 쓰기를 멀리할까 하다가도 무슨 대단한 일로 미루나 싶어 그 마음을 접고 쓰는 마음을 편다
언제나 하찮은 마음은
지속을 거스르는 마음
쓸모의 포대에 내 시간을 모두 쏟아부어 넣는 마음
곧바로 유익하지 않다고 미루는 마음이 가득할 때 나의 하루는 그야말로 시시해진다
어차피 쓸모는 내가 만들어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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