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거꾸로 걸려있는 액자 속 그리움

항상 바겁한 건 통화버튼 위 내 손가락

by 이숲오 eSOOPo

밤새 불편해진 몸을 뒤척이다 해가 돋기도 전에 눈을 뜬다


낯선 곳에서 아프니 서글프다


내가 아프니 나무도 아파 보이고 새도 우는 소리를 내고 하늘은 인상을 쓰고 있다


사는 일은 안갯 속을 걷고 걷는 일


아픈 말들을 다 모으니 울음에 가까운 소리가 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이숲오 eSOOPo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2,69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2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20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