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책이나 읽으면 아무거나가 된다
새벽 책읽기는 꿈결에서의 독서
몽롱한 상태에서 읽는 활자는 아구처럼 물컹하다
오독이 되기도 하고 깊이 스며들어 잘 녹기도 한다
이야기보다 생각을 부추기는 장르를 주로 읽는다
한 시간 남짓 활자 파도를 타고 서핑하다보면 어느덧 내 자신은 다른 해안가에 도착해 있다
주섬주섬 흐트러진 정신을 챙겨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새 과거와 미래를 고운 채로 거른 현재가 된다
비로소 사랑할 수 있는 힘이 고일 때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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