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숲오 eSOOPo Jan 31. 2024

헨리 나우웬

0598

당신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관계가 힘들 때는 사랑을 선택하라.
서로 하나 되기 위해
상처 입고 쓰라린 감정 사이를 거닐라.
마음으로부터 서로 용서하라.   
<모금의 영성> 중에서


헨리 나우웬


그는 네덜란드 출신의 사제이자 영성가이다.


토머스 머튼, 렘브란트, 빈센트 반 고흐, 장 바니에의 영향을 받았다.


힘들 때마다 나는 헨리 나우웬을 떠올린다.


그는 속세의 고통을 영적인 메시지로 보듬는다.


사람은 자기를 기다려주는 사람 한 명이라도 있으면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말이 거추장스럽고 오히려 글이 위로가 되는 날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우웬의 메시지는 큰 위안이 된다.


한없이 자신이 부끄럽고 작아지려는 마음을 다잡아 일으킨다.


쓰라리고 너덜너덜해진 마음 사이를 고요히 거닐다가 하루가 저물고 있다.



https://brunch.co.kr/@voice4u/234


오늘은 요한 보스코를 기억하다가 헨리 나우웬을 추억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랭보의 충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