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가이드 -
버섯 맘의 앱 활용 사업 구축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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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영

그런데 박과장이 설명을 계속 한다. “이것은 일반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아무 때나 핸드폰에서 바로 찾아서 주문하는 방식 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주문을 하면 바로 사장님 핸드폰으로 주문 내용이 전달이 되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또한 주문 이력이 저장되어 매일 매출 현황이나 월, 분기, 년간 단위의 각 상품별 매출현황과 연령별, 지역별, 성별 등 다양한 형태로 매출 현황을 정리하여 볼 수 있어요.


보세요, 여기 각 화장품들이 나열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터치하면 상세 설명과 수량, 금액이 표시되고, 해당 수량을 지정하면 합계금액이 표시 되요. 그리고 먼저 회원가입을 하거나, 비회원으로 주문 할 때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정리되어 배송지에 인쇄를 할 수 있고, 정확하게 배송이 가능해요. 어떻세요?” 박과장은 아주 의기양양하게 나를 보며 으쓱한다.


사실 나는 핸드폰 바라보고 하는 것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복잡한 것 같아서 잘 사용을 안 한다. 그런데 박과장의 말을 가만히 들으며, 동작시키는 것을 보고 있으니 단순한 것 같았다. 쉽게 아무 때나, 어디서나 자신이 구매하는 것을 살 수 있다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화면의 모습이 좀 맘에 들지를 않았다. “박과장 이것은 어떻게 구동되는 거니?” 하고 물었다. 나도 한때는 엔지니어였었다. 전자공학을 전공했었고 학위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개발을 안 하지만 내용은 이해할 수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 구상도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박과장이 보여 준 화면은 무엇인가 부족해 보였다.


“박과장 이런 프로그램들을 앱이라고 부른다고 했지? 그럼 컴퓨터에 있는 것은 뭐라고 부르니?” 박과장은 웃으면서 자세한 것은 여기를 봐요 하고 책자를 펼쳐준다. 자기도 말로 설명 하려면 어렵다면서 자그마한 책자를 보여준다. 아이디어사업화 성공가이드 16편 ‘성공을 부르는 앱 개발 방법’ 였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바로 읽어보았다.


아....앱과 웹이라는 것이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구나! 박과장을 다시 불렀다. “박과장 그러면 웹앱이라는 것은 무엇이니?” 말없이 박과장은 페이지를 넘겨 보여준다. “아! 여기 용어 정리가 있네” 나는 저절로 안도의 숨이 나왔다. 이런 용어들을 정리를 해놓은 것을 보니, 좀 쉽게 이해가 간다.


“이런 그림들은 어떻게 집어넣는 것이니?” 박과장은 웃으며 “그것은 디자인을 하거나 사진을 촬영하여 크기에 맞게 배치하고 각각의 링크되는 기능을 삽입해서 만들어요.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람들은 그 디자인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지니까요.” 내가 생각하기에 박과장이 여러모로 많이 아는 것 같았다.


“그러면 디자인은 누구에게 맡겨야 돼?“ 박과장은 “사장님이 카다로그 만들 때 어떤 식으로 진행 하세요? 먼저 삽입할 자료들을 모으지요? 그리고, 무엇을 준비하세요? 카다로그 내용을 어떻게 구조를 잡을 것인가? 또 어떤 것을 강조할 것인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배치 및 색상, 폰트 크기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검토하시죠? 그런데 스마트폰의 앱들은 작은 화면에 여러 가지 상품들을 열거하기 때문에 한 화면에 모두를 배치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여러 화면으로 세분화 하고 각 화면들이 서로 연결되어 표시되도록 개발을 해요.


그리고 각각의 데이터들을 내부에서 정리, 취합하여, 보고서를 출력하도록 만들지요. 이런 것들 모두가 디자인과 프로그래머가 서로 협의하여 기획 작업을 한 후 각각 디자인 및 프로그램 개발을 하여 상호 연동이 잘 되는지, 각각의 기능들이 잘 돌아가는 지를 확인을 하지요. 그리고 나면 무엇을 해야 될까요?” “야, 박과장, 내가 그걸 알면 왜 너를 불러서 물어 보겠니?” 나는 또 알밤을 한 대 먹였다.


워낙 친근감 있게 가까이 가족처럼 대하는 지라 서로 격의 없이 대하기에 고마움의 표시로 알밤을 주기도 한다. “그래 그러면 무엇을 해야 되니?” 박과장은 무슨 도사인 것 같았다. 물어 보는 것마다 막힘없이 대답을 해준다. “상품이 있고 앱만 잘 만들면 뭐해요, 사람들이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하잖아요, 그러면 무엇을 해야 되겠어요?” 또 내가 물어야 될 것을 내게 오히려 묻고 있는 박과장이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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