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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Dec 15. 2017

[겨울유럽여행] 너무 예쁜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5

겨울 유럽 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혹시 지금 바로 유럽을 여행하며 볼로에 여행의 추억들을 기록하는 중이라면 주목해주세요. 누구나 환상에 빠지고 로맨틱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이 시기. 유럽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지요.

따뜻한 와인 한잔,
아름다운 불빛들,

다채로움으로 여행객들을 기다리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으니까요. 일단 겨울 시즌 유럽에서 동화같은 풍경을 경험하고 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여행필수어플 VOLO 가 추천하는 가장 예쁜 크리스마스 마켓 5곳을 만나보자구요 /^^/

2017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11/13 ~12/23

한국에서도 직항을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게 된 오스트리아 비엔나. 모짜르트와 클림트의 나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여행지로도 가장 인기 좋은 곳이지요. 유럽 고딕양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성 슈테판 대성당부터 바로크식 건축물인 카를 교회까지, 비엔나에서는 시대별 건축물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는 어떨까요. 비엔나의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인 'Vienna Magic of Advent' 는 시청 광장을 동화 속 마을- 그 자체로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2017 꼴마르 크리스마스 마켓
11/24 ~ 12/30

파리에서 TGV를 타고 갈 수 있는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를 아시나요? 독특한 건축양식과 동화같은 풍경이 가득한 이 도시에서도 더 동화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라스부르 남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 꼴마르 이지요. 알자스 지방의 크리스마스 시즌 풍경은 그야말로 판타스틱!! 유럽에 많고 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지만 무려 6주 동안이나 가장 동화같은 풍경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따뜻한 와인 '뱅쇼' 한 잔이면 달콤하고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2017 바젤 크리스마스 마켓
11/23 ~ 12/23

독일이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의 강호로 알려져 있다면, 최근에는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 바젤을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중 "BEST" 로 손꼽는다 하지요. 스위스의 각 도시들에서 특색 있는 시장이 열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뿌리 깊은 전통을 가진 곳이 바젤입니다. 놀랄만큼 잘 보존된 바젤 올드타운 내 상점들과 건물들은 모두 황금 빛 전등으로 반짝이는데요. 특히나 바젤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인 뮌스터 광장에서는 겨울 유럽 여행을 추억을 인생샷은 필수로 남겨야 해요!!

2017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
11/27 ~ 12/23

아마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뉘른베르크" 겠지만 요즘 더욱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 이 쾰른 마켓 입니다.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쾰른은 도시에 단 하나의 마켓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아울러 서로 다른 마켓 몇 개가 열리는 식인데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혹시 특별한 겨울 유럽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독일 쾰른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구운 사과와 시나몬 비스켓, 따뜻한 와인의 향기가 온 도시에 퍼져 나갈 때면 그야말로 사람들은 이 도시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요.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은 전 그야말로 매년 수백만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대표 페스티벌 입니다!!

2017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12/2 ~ 1/6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서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느냐고 질문하신다면 자신 있게 "No"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인 체코 프라하가 있으니 말이지요. 매년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오로지 이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을 정도라고 합니다. 중세 시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코 구시가지 광장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서유럽의 규모 큰 크리스마스 마켓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달콤한 와인을 손에 들고 있으면 프라하 오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