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챙피해!? 어? 챙피해? ㅎㅎㅎ
이번 새롭게 출시된 페이스리트프 XC60 시승 이벤트가 전국 볼보 전시장에서 진행중입니다.
그 중에 볼보 에이치모터스 전시장(강남신사, 강남대치, 분당, 수원, 인천, 대전, 청주)의 시승 이벤트를 신청을 통해 참석하면 제공하는 선물이 있습니다.
이거 보자마자, 귀엽다! 예쁘다! 웨덴웨덴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말입니다.
스웨덴 감성 가득한 볼보 지비츠(Jibbitz™), 참(Charm) 세트입니다! 볼보자동차, 스웨덴 국기, 달라호스, 순록 캐릭터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된 아주 특별한 아이템이었어요.
https://youtube.com/shorts/2qAnTHhwEx0?si=GlCn1BH81rxj0pFQ
볼보 지비츠의 의미와 지비츠의 유래
'지비츠(Jibbitz™)'는 크록스 신발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공식 액세서리입니다. 흔히 '참(charm)'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원래는 평범한 주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크록스가 정식으로 상품화하면서 지비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볼보 참세트의 구성
이번에 받은 볼보 지비츠는 볼보 갬성을 제대로 담고 있고, 느므느므 귀엽더라고요~
볼보자동차: 볼보XC90 페이스리프트의 정면의 모습을 담은 미니 자동차 모양입니다.
스웨덴 국기: 볼보의 고향인 스웨덴을 상징합니다.
달라호스: 스웨덴 달라르나 지방의 전통 목각 말로, 행운을 상징하는 기념품입니다.
순로기: 스웨덴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는 말코손바닥 사슴의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볼보 오너님들의 인기 마스코트죠.
딸에게 먼저 이걸 보여주고 딸의 크록스에 해줄까 라고 물어봤지만, 딸은 모르겠다며, 확 삘이 오지 않은 반응이었습니다. 원래 마음에 들면 기다 아니다 확실하게 표현하는 딸이거든요. 저는 분명 딸의 크록스에 먼저 달아줄 생각을 했습니다. (야, 솔직하게 니 사심이 먼저 앞선거 아니더냐? 어?!)
그래서 저는 제 크록스에 이걸 달기로 합니다! ㅎㅎㅎ
다 큰 어른이 챙피하지도 않냐?
라는 아내의 잔소리...ㅎㅎㅎ 이 특별한 볼보 지비츠를 보고 아내는 "다 큰 어른이 크록스 장식이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절레동화 했습니다. 사실 아내의 정확한 의도는 볼보 장식이라는 것이 챙피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크록스 지비츠를 떼네고 볼보 지비츠로 바꿔끼우는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아내가 보면서 가지가지 한다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ㅎㅎㅎ 안희! 볼보가 챙피해? 왜 챙피해? 어!!? 하지만 볼보를 좋아하는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 크록스에 꿋꿋하게 부착했습니다.
볼보의 갬성을 담아 크록스를 꾸미고 신어보니, 웨덴웨덴 귀욤귀욤합니다! 아재도 귀여운거 좋아해요! 네 증말로요!
나만의 볼보 감성을 담은 크록스
일상생활에서도 볼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쩜 이런 깨알같은 굿즈를 기획한 건지 아이디어가 참 죠습니다! 이거 기획하신분 상줘야 합니다! ㅎㅎㅎ 저처럼 볼보를 사랑하는 오너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만한 선물이에요! 볼보를 좋하는 아이들의 크록스에도 부모와 함께 나누어서 부착하면 되겠지요? ㅎㅎㅎ
혹시 볼보 시승을 앞두고 있거나 볼보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볼보 딜러사마다 깨알같은 선물을 제공하니까, 이러한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