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휠은 한국에서는 선택이 안될까?
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6월이네요.
또한 1년의 반이 벌써 가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다 느껴지네요 ㅠㅠ 이번 6월달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6월의 볼보 달력 모델은 볼보의 플래그쉽 기함 SUV XC90입니다.
볼보달력 1월달에도 XC90모델이었는데요, 6월달도 XC90이군요! 배경은 밝은 무채색의 기하학적인 배경에 대비가 극명한 매력적인 데님블루(컬러코드: 723) 컬러입니다 어두운 색을 선호하지만, 블랙만큼은 어둡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유채색감이 느껴지는 컬러를 선호하시는 분이 아주 좋아하실만한 컬러입니다. (사실 저도 XC60대기 걸때 오스뮴그레이와 더불어 데님블루를 걸었었지요.) 빛의 강도에 따라 채도가 강해지면서 다크블루컬러가 강해기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XC90 사진에서 제가 꽂혔던 부분이 바로 휠인데요, 휠 디자인이 모던하고 심플해서 일단 죠습니다! 칼날끝처럼 예리하면서도 두툼한 알루미늄 실버면이 조합되면서 반대의 어두운면 중앙에는 바람개비 모양이 그려지는 시각적인 늒낌이 마음에 듭니다! 칼날끝의 조합이 비정형적인 느낌을 내면서도 역동적인 늒낌을 주어서 그만의 특유의 매력도 죠습니다.(네...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네..네..ㅎㅎㅎ)
이 휠에 대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21"8-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컷 휠이네요. 21인치 휠로서 타이어 치수는 275/40 R21입니다.
이야... 휠도 단순히 멋지게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군요. 공기 역학적인 과학이 적용되는 설계가 필요한가봅니다. 휠 디자이너도 머리가 아프겠군요.... 심미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차량의 구동적인 효율도 신경써야하니까 말이죠. 휠 스크래치 먹은 오너님들 사진이 올라오면 '휠은 신발이다'라는 말씀을 하시긴하지만, 사실 신발이 중요하긴 하겠지요? 우사인 볼트가 고무신 신고 뛰는 것(예능의 한장면이 그려진다.ㅎㅎ)과 무게, 공기저항, 지면에 닿을시 충격 등등 온갖 과학적인 설계가 들어간 런닝슈즈를 신고 뛰는 것은 정말로 기록의 차이가 극명할테니까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볼보차량은 휠도 교체할때 싸제휠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볼보의 구동 셋팅에 최적화된 볼보의 순정휠을 써야한다카더라...라고 어디선가 보고 들은거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머흣찐 휠이 말입니다. 한국시장에는 옵션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저 휠정보도 다른 국가 볼보 사이트에서 확인한거에요. 저 달력에 XC90모델은 정황상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입니다. (TV 광고에서도 저 배경과 저 XC90이었던것 같으므로..ㅎㅎ)
그래서 이 기준으로 한국 볼보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휠을 확인해 보니....
네, 한국에는 21"8-멀티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제공됩니다. 다른 선택지 없습니다. 그냥 이걸로 박혀 있습니다. ㅎㅎㅎ 뭐, 내용을 보니 기능과 치수는 동일합니다. 네, 이 휠도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치만 앞서 언급한 스포크 다이아몬드 보다는 약간 엔틱한 늒낌이 들기도합니다. (네...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네네..) 한국의 볼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옵션은 외국의 볼보사이트에 비하여 다소 제약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구매시 옵션은 이렇게 선택지가 없지만, 이후 교체는 가능하게 끔은 열어놓긴 했습니다. 볼보 순정부품 사이트에서는 검색이 됩니다.
https://accessories.volvocars.com/ko-kr
만약 교체를 원하시면 담당 딜러님이나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면 될것 같네요^^
이번 6월 볼보달력의 XC90에서는 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네요. ㅎㅎㅎ 저도 이렇게 찾아보면서 글을 쓰니 흥미롭기도 했고 공부도 되었습니다. 가끔 휠을 교체하시는 오너님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라도 휠 교체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항상 선 안전운행 후즐볼라하시구요, 볼보차량의 인수를 인고하시는 예비 오너님께서는 승리의 인수날까지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