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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보자동차코리아 Nov 18. 2022

스웨덴 본사가 인정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정비 기술!

지난 9월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본사에서 아주 특별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2022'인데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볼보 테크니션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한국 대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1975년부터 시작된 VISTA는 볼보 본사가 직접 주관하는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입니다. 볼보 테크니션 및 서비스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며, 판금 및 일반 정비에 대해 필기와 실기 평가를 진행합니다.


사실 이 대회는 참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요. 각 나라에서 우승을 한 테크니션만 본선 무대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VISTA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은 볼보 임직원에게 굉장히 영예로운 일입니다.  



한국 대표를 뽑는 결선 대회는 앞서 5월에 열렸습니다. 전국 32개 서비스센터에 소속된 250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요.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와 아주 오토리움 문래 서비스센터, 천하자동차 양평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들이 스웨덴으로 향하는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본선에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선발된 대표팀이 참가했는데요. 한국 대표팀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기와 실기 시험을 치렀습니다.  



판금 부문 2위 H모터스 성수 서비스 센터


일반 부문 5위 천하자동차 영등포 양평 서비스센터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판금 부문 종합 2위(H모터스 성수)와 일반 부문 종합 5위(천하자동차 영등포 양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열심히 쌓아온 볼보코리아 테크니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한국 대표팀은 수상이 확정되자 그제야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2018년과 2020년에도 판금 정비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만큼,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습니다.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 김준수 대리

한국인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이미 유명한데요. 한국은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기술을 요구하는 판금 작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8년과 2022년 세계 2위를 석권한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의 김준수 대리는 우승 비결로 빠른 손기술과 국내 서비스센터의 발 빠른 교육을 꼽았습니다. 



더욱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장점을 한층 더 극대화하고자 2018년부터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모든 서비스센터가 균일하고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죠. 


이뿐 아니라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첨단 IT 기능이 빠르게 늘어가는 가운데 각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체 교육과 e-러닝 교육프로그램도 서비스 기술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고전압 시스템의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전문 교육과 고전압 배터리 내부 수리 및 진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장에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까지 더해졌는데요. 단순히 지식과 기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마인드까지 함께 평가하는 VISTA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한국팀의 강점이 더욱 두드러졌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고객 만족’을 외친 결과, 볼보자동차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평가점수에 있어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죠.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직원들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 등 업무 능력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모든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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