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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보자동차코리아 Jul 17. 2022

"플로깅 할까요?" 지구도 사람도 살리는 '그 운동'

가벼운 배낭을 매고 한강을 달리다가 앉아서 뭔가를 줍습니다. 바로 플로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플로깅(Plogging)’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 조깅)'의 합성어인데요. 환경을 지킬 수 있음은 물론, 몸을 구부리는 동작을 통해 유산소와 근력운동도 함께하는 운동 효과가 있어 '갓생' 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플로깅은 스웨덴의 에릭 알스트롬(Erik Ahlström)이 2016년에 최초로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건강은 물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운동을 볼보자동차가 국내에 소개했죠.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이 그 주인공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소재의 약 30개 러닝 크루 역시 '볼보 플로깅 크루'로 활동했고요, SNS를 타고 플로깅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약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가 판매한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는 나왔다 하면 매진을 기록하며 친환경 라이프를 위한 소비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2022 헤이, 플로깅'에는 깜짝 참가자도 있습니다. 바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공식 엠베서더인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인데요. 이들 부부는 현재 강원도 양양에서 친환경 스테이 '셀로판 비'를 운영하며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해변에서 직접 플로깅에 동참하는 모습도 공개가 됐는데요, "헤이 플로깅 매번 놓쳤었는데 이번에 꼭 참여할게요", "올해도 열심히 주워 보겠습니다" 등 적극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90KLpB1oDBo




볼보자동차는 2022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기념하는 한정판 패키지도 마련했습니다. 패키지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 러닝’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기능성 플로깅 장갑,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플로깅 봉투, 구매자 가족 구성원의 특징에 맞춘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죠. 큰 인기에 세 종류의 패키지는 일찌감치 판매 완료! 판매금 전액은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해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인식을 알리고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 헤이, 플로깅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 플로깅을 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캠페인에는 총 2천여명이 참여하며 뜻을 함께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수익금 전액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5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와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에 사용되고요.  



이벤트 기간은 끝이 났지만, 작은 움직임으로 지구를 바꿀 수 있는 우리의 플로깅은 계속됩니다. 올 여름, 운동하면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1석 2조 운동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까지 함께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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