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by 이진수

인생은 매 순간이 오디션이다

평가 앞에 주저하지 말기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는 심사위원이 너무 많다 매 순간 평가와 씨름하며 결과에 따라 나의 위치도 급여도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하루의 시간은 24시간 그중 수면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오디션을 치르는데 쓰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심사위원이 너무 많아서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도 너무 지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떠한 사람이 과연 평가를 잘 안 받고 싶고 일을 못하고 싶을까 배우는 속도도 다르고 일의 역량 또한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라는 게 필요한데 하루하루 심사받느라 시간은 엄청 빠르게 갔던 거 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 오디션이 없는 삶은 없는 거 같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다음 날도 끊임없는 오디션과의 전쟁을 해야만 기회를 만들 수 있고 버텨 낼 수 있기에 열심히 버텨냈다 평가에 지쳐 갈 때쯤 휴식기에 접어들 기회가 찾아왔고 나는 지체 없이 그 휴식기에 올라타 휴식기를 보내며 심사 위원이 없는 곳을 찾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났지만 자의든 타의든 시간이 흘러가는 한 공간이 존재하는 한 오디션은 계속 진행된다


사람이 지적이 아닌 평가를 받게 되면 긴장감이 생기고 불안감이 생기며 위축되고 내가 뽐낼 수 있는 역량을 완벽하게 발휘를 하지 못한다 사람이기에 감정을 느끼기에 평가를 받는다는 건 굉장히 무겁고 때론 수치스럽고 인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쌓이고 쌓여 나를 잃어가는 가장 나쁜 예시이며 그 감정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아마 나는 없을 것이다 무섭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나는 강해져야 하고 스스로가 그 물에서 헤엄처 나와야지만 이겨 내고 버틸 수 있는 게 이 세상에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디션을 잘 보고 심사위원 분들께 점수를 잘 받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오디션을 즐기던지 오디션을 수없이 본다던지 주저 말고 이겨낼 방법을 찾아 행동하는 것만이 평가에서 좋은 기회를 얻고 심사위원 분들께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세상에는 개인도 존재하지만 조직도 존재하고 서로 상생하기에 세상이 돌아간다 혼자 있는 세상이 아닌 이상 어딜 가든 오디션은 진행되기에 주저 말고 자신 있게 임했으면 좋겠다


근 9년간 나는 수많은 오디션을 치러왔다 출근을 하고 업무 준비를 하며 시작을 알리는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딱 10분 내게 주어진 준비 시간은 10분이다 10분 안에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하며 오늘의 오디션 내용을 숙지해야만 오디션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그 하루를 보다 편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사람이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듯이 많이 부딪히고 많이 깨져봐야 내공이 생겨 오디션에서 승리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즐길 수 없다면 몸으로 부딪히며 몸이 기억할 수 있게 스스로가 단단해져야 앞으로의 있을 오디션도 흘러가듯이 마음의 여유가 생길 거고 그런 경험과 내공들이 심사를 받는 내가 아닌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 자리로 안내해줄 것이다


지금 당장 아니 다가오는 내일이 두렵다면 딱 30분의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항상 이 생각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냈다 마음속의 여유가 없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내긴 힘들다 학교를 가든 출근을 하든 매일 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오는 친구이자 동료들을 보면 시간은 맞출 수 있으나 다음의 여유가 없기에 허둥지둥 정신없어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고 그 두 분류는 그날의 하루를 만족하는 하루로 만드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던 것을 많이 봐왔다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개인의 시간을 만들고 오디션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그날의 하루가 행복해지는 순간을 볼 수 있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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