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걸렸던 조호바루 입국하기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려 했는데 일찍 출발 안 했으면
비행기도 탑승하지 못할 뻔했답니다.
스타벅스가 저렴하다는 이야기에
환전을 하고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샷
와 15분의 시간이 남았다. 배가 너무 고픈데
또 말레이시아 KFC가 맛있다는 유튜버의 말에
빠르게 주문을 하고 앉아서 흡입을 했지.
조호바루에서 쿠알라룸푸르행 항공권 가격이
9000원 정도
엄청 저렴해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였던 말린도 에어
말린도 에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항공협력의
의미를 담아 각 국가의 영문명 Malaysia와 Indonesia를 결합하였다고 합니다.
말린도 에어는 처음이라 궁금했고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고.
제가 탑승하게 될 항공기가 보이네요.
세나이 공항에는
다이너스 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는 없었어요.
저가항공이지만 말린도 에어
모든 항공기에는 AVOD가 장착되어있답니다.
하늘이 엄청나게 뿌옇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화전 때문이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비행시간이 워낙 짧기도 했고 약간 좁은 피치였지만
가격과 비행시간 생각하면 이 정도면 최고였어요.
비행시간이 한 시간도 되지 않았어요.
역시나 하늘이 뿌연 쿠알라룸푸르
해가 지려할 때 도착했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인도네시아로 넘어간답니다.
너무 짧은 말린도 에어 후기였는데도
딱히 후기랄 것도 없죠.
그저 저렴한 가격과 개인 AVOD가
장착된 항공기가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