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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Mar 20. 2021

말레이시아 말라카 짧은 여행기

아쉬웠던 여행지도 다시 가고 싶은 요즘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에

잠깐 카페에 앉아서 글을 써봅니다.


사모시르섬 또바 호수 여행을 끝내고 다시 말레이시아

그때의 풍경과 자유가 너무나 그리운 요즘이에요.


누님이 자기네 나라에 왔다가 밥 꼭 먹고 가라고

편도염에 약도 사주시고 맛있는 전통음식까지

너무나 감사했어요.


쇼핑몰도 참 괜찮았던 KLIA2

마켓도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공항이라 확실히 음식 가격대가 높았어요.

누님이 추천해준 음식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로 떠납니다.

공항에서 말라카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어 편했어요.


#Pak Putra Tandoori


너무나도 유명한 탄두리 치킨 맛집


몇 시간이 걸린 건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잠에 빠졌고

도착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던 것 같네요.

저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이동했어요.


인스타그램으로 먹을거리 찾아보니 나왔던 인도 음식점

탄두리 치킨과 망고 라씨 그리고 치즈 난 주문


맛있게 싹싹 남김없이 먹었어요.

탄두리 치킨에 탄내가 좀 나긴 했지만

그리 거슬리지 않았답니다.

#말라카 거닐기


너무나 멋있었던 곳

새소리가 엄청났던 곳이었어요.


사람들 여기 다 모였습니다.

야시장이 쭉 늘어져있어 먹거리 풍부했고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술이 비싼 나라에 오면 슬퍼요.

생맥주 가격이 한국과 비슷했어요.


맥주 한잔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알록달록 키엘


매장이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색감 이쁘고

다들 사진 꼭 찍고 가는 명소랍니다.


말레이시아 국기도 참 이쁘고 건물들도 참 매력 있고


#크라이스트 처치


네덜란드 식민시절에 지어진 영국 성공회 소속의 교회


#세인트  교회 찾아가기


타밍 사리 타워도 보이네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교회

1521년에 지어진 교회랍니다.


말라카에 오래 머물려고 했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질려...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갑니다.

정말.... 질서 없는 거 아는데 말라카에서 만난 중국인들을

정말 학을뗄 정도였어요. 사람에게 질리다니


쌀포대 가방은 정말 잘 들고 다녔어요.

터미널로 가는 버스도 잘 못 탑승해서는 돌고 돌고 돌아

터미널에 도착을 했어요.


공항에서 말라카 올 때 버스비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버스는 12링깃으로

저렴했어요.

확실히 수도로 향하는 버스라 편수가 엄청나더라고요.


원래 말라카에서 세계 영화계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앙코르 말라카도 보고 돌아가려 했거늘....

더 이상 있고 싶지 않더라고... 숙박도 취소하고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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