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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Mar 12. 2018

      3월 가족여행 제주도

                            놀멍 쉬멍 제주여행


따뜻할 줄 알았던 제주였는데

갈 때마다 비 오고 눈 오고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여행

1박 2일 놀멍 쉬멍 여행

제주도로 출발합니다.




아침 8시 35분 비행기 타고 제주로 출발



이런 터뷸런스는 처음이었다.

비행기가 얼마나 요동치던지

유럽갈때가 걱정되더라.


#박 가이드

짐꾼의 뒷모습



가고팠던 면뽑는 선생 만두 빚는 아내는

휴무라서 어쩔 수 없이 수 돈가스로


요 안심 돈가스가 참 맛나고

카레도 간이 적당해서 맛나게 먹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제주까지 와서 돈가스는 아니라며

박 가이드 자격 박탈당할 뻔ㅎㅎㅎ




제주 읫 에일로 아쉬움을 달래며...



협재에 이쁜 바다도 보고

시원하니 좋더구먼 바람도 불어주고 막




잠깐 오설록에 들려서

녹색들도 좀 봐주고 녹차 롤케이크이

녹차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먹고




#히든 클리프 호텔


오픈할 때 묵고 2년 만에 재방문




다시오니 정돈도 되었고

걷기 좋은 트레일 코스도 있고

여전히 친절한 직원들




역시 히든은 인피니티 풀이 최고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따뜻한 온수풀이라 놀기는 좋아요.



물놀이하다 배고프니 피자도 시켜먹고




물놀이하다 추울 땐 사우나나

자쿠지에서 쉬어도 주고




한 시간 동안의 꿀잠을 청하기도 하고




물놀이했으니 까망돼지에서

흑돼지구이도 먹어주고




밤에는 신나는 노래 틀어주는 풀에 가서

좀 놀아주고요ㅎㅎㅎ

핫하다 핫해



해산물 라면이. 가성비. 갑이라고 시켜먹고

랍스터와 전복 홍합 새우 가리비가. 들어가고

가격은 15000원

제주 윗 에일과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요렇게 한상 푸짐하니 먹고 잡니다.



흐린 날씨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맥주로

얼굴은 달덩이가 되었고


아침부터 물놀이하는

부지런하신 분들

저는 밥 먹고 가겠습니다.


파노라마

 음식 괜찮던데요.

2년 전보다 훨씬 좋았어요.

여전한 쌀국수와

빵을 갓 구워 주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차를 구비해서 우려 마실 수 있게

해놓은 게 너무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사과와 당근을 갈아 만든 주스까지


수영 가기 전에 키즈룸에서 몸 좀 풀어주고


엄마와 조카와 수영

체크아웃 시간까지 열심히 놀아주고

가까운 곳 구경이라도 하자며

중문 퍼시픽 랜드로 이동


 아 여긴 날씨가 참으로 좋았다는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살이 얼마나 따뜻한지

우중충하다가 해보니 좋았네요.


중문 해수욕장



돌고래 쇼

조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울 엄마는 돌고래가 던진 볼 받아서

악수하는 기회까지 얻고

돌고래 풍선까지 획득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이네요.




제주에 오면 꼭 들리는 맛집

전복죽이 얼마나 고소하였는지

전복돌솥밥과 제육볶음 그리고 옥돔구이까지

한상 가득히 먹고 대구로 돌아왔답니다.

동문시장 가서 오메기 떡과 망고 레이에서

사 먹은 생망고 셰이크도 맛났고

공항 떠나기 전에 소화제 챙겨 먹었다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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