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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Feb 02. 2020

MEDIA FIVE // 2020.02.02

일주일에 한 번, 다섯 가지 미디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AI와 함께 일하는 방법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멤버십 관리 기능을 통합한 모바일 앱 등 커피만큼이나 IT 분야에도 적극적입니다. 그렇기에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이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준비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발표한 것이 어색하지 않죠. 케빈 존슨은 식자재 재고 및 수요 예측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인공지능 플랫폼 "딥 브루" (Deep Brew)를 발표했습니다.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고객들과 연결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임을 특히 강조했죠. 인공지능과 바리스타가 함께 일하는 미래의 스타벅스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RSsttY



2. 소셜 말고, "프라이빗"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논란이 불거지면서, SNS에 대한 불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보다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원하고, 여기에 발맞춘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중입니다. 딱 12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코쿤 (Cocoon), 소중한 사람들의 생일을 미리 알려주는 비서 서비스 모나루 (Monaru)등이 대표적입니다. 개인에게 집중한 "마이크로 네트워크" 서비스들이 SNS의 뒤를 잇는 네트워크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각도 다양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2UtrLFh



3. 위기라던 월마트는 어떻게 SNS 인싸가 되었을까

아마존닷컴에 밀려 망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왔던 미국의 소매기업 월마트. 그런 월마트가 다른 곳도 아닌 틱톡 (tiktok)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채널 개설 5개월도 되지 않아 13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고, #딜드롭댄스(DealDropDance)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챌린지 캠페인으로 38억 회의 조회수를 모았죠. 나이로 치면 환갑이 넘어가는 월마트가 1020 Z세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비결은 바로 "기본에 충실하자"였습니다. 당연하게 들리지만, 전혀 당연하지 않았던 월마트의 비결을 만나보세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2Sf9Zm8



4. 온라인 의류 반품률 0.9%, 가능할까?

온라인으로 옷을 사며 가장 스트레스받을 때는 역시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 또는 교환을 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평균 반품률이 20%대인 점도 이런 불편함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스타일쉐어가 출시한 자체 브랜드 어스 (US)는 단 0.9%의 반품률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1회 무료 교환 정책과 '함께 하면 좋은 스타일링' 정보 제공, 정기적으로 스타일쉐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품평회까지. 가장 기본적인 디테일들을 쌓아 올려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GICWSi



5. 스트리밍 전쟁, 이제는 게임으로

게임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진짜 같은 그래픽의 게임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거죠. 현재 구글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그래픽 카드로 유명한 엔비디아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 중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 (GeForce Now)는 LGU+, 마이크로소프트의 Project xCloud는 SKT와 손잡고 이미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클라우드 게이밍. 음악과 책, 영화와 드라마의 뒤를 이어 새로운 스트리밍 유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OlQl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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