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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Feb 09. 2020

MEDIA FIVE // 2020.02.09

일주일에 한 번, 다섯 가지 미디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브렉시트가 아닌, "아마존-엑시트" (Amazon-Exit)?

없는 것도 있다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 그러나 최근, 메이저 기업들이 하나둘 아마존을 떠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아마존에서 철수를 선언한 나이키에 이어, 최근 이케아도 아마존과의 협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보다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모조품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과연 다른 브랜드들도 아마존을 떠날지, 아마존을 떠나는 브랜드들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갈지가 궁금해집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80eesI 



2. 카카오뱅크가 (이 정도로) 잘 나가는 진짜 이유

서비스 시작 이래로 지금까지 쭈욱 잘 나가고 있는 카카오뱅크. 핸드폰만으로 계좌 개설과 관리를 할 수 있고, 카톡하듯 송금할 수 있는 편리함이 큰 장점이죠. 여기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고객을 위한 사소하면서도 아주 중요한 디테일에 집중해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였는데요. 바로 스스로 고객에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챗봇입니다. 인공지능인지 실제 상담원인지 구별이 힘들 정도로 발전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걸어온 카카오뱅크의 고민과 노력을 만나보세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2GMRxMs



3. 무신사, 쇼핑몰을 넘어 패션 포털로

지금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단연 무신사 아닐까요? 어떤 스타일이든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방대한 제품 라인업으로 유명해진 무신사는 패션 종사자들을 위한 협업공간 (무신사 스튜디오), 자체 PB상품 (무신사 스탠다드)와 유튜브 채널 (무신사 TV)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패션=무신사"라는 공식을 완성하기 위해, 무신사는 이번에는 자체 앱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할인 정보에 더해 최신 패션 트렌드 소식, 실시간 검색어처럼 인기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랭킹부터 전문 에디터들의 코디 추천까지. 무신사는 쇼핑몰을 넘어 패션 포털로 자리잡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1mCXVs 



4. 네이버쇼핑에서는 선(先)지름 후(後)결제로

온라인쇼핑에서 빠르게 기존 경쟁자들을 위협하는 위치에 서게 된 네이버쇼핑. 네이버 포털의 막대한 정보력과 자체 결제 플랫폼인 네이버페이를 발판 삼아 무섭게 사용자층을 확장 중입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네이버쇼핑은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이 미처 생각 못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바로 "나중에 결제"하기 기능이죠. 이름 그대로 먼저 제품을 주문만 한 후, 2일의 여유를 가지고 결제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계좌와 카드 간편결제, 모바일 결제가 모두 지원되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뉴스입니다. 일단 지르고 봐야 하는 티켓팅 전쟁, 선착순 이벤트에 특히 유용해 보이네요 :) 



더 읽어보기: https://bit.ly/39lRAv2



5. 이제는 패션쇼도 생중계로, 스쉐라이브

무신사만큼이나 급성장하는 패션 커머스 업체가 바로 스타일쉐어죠. 무신사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패션 인스타그램' 컨셉으로 주목받은 스타일쉐어가 자체적인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스쉐라이브 (스타일쉐어+LIVE)"를 출시합니다. 홈쇼핑을 보는 것처럼 생방송을 보며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고, 여기에 더해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주간 패션 토크쇼 <일요일의 너튜브>, 매달 패션 이슈를 다루는 <월간 스쉐라이브>등의 자체 콘텐츠를 통해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독창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스타일쉐어의 과감한 도전이 어떻게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지 기대됩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umEJ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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