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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Feb 16. 2020

MEDIA FIVE // 2020.02.16

일주일에 한 번, (시기적절한) 미디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패-러-사이트!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울려 퍼지던 매 순간마다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기생충>은 드라마 리메이크 출시흑백판 개봉 등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오랫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기생충> 등장인물들에 대한 봉준호 감독의 생각과 장면 장면 숨겨진 디테일들까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계획이 다 있는 <기생충>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더 읽어보기: http://bit.ly/39BLnv2




2. 스포티파이 & 애플 TV+, 너희는 참 시기가 적절하구나

'지각변동'이라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을 변화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와,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한 OTT 서비스 애플 TV+의 한국 진출이 가까워졌기 때문이죠. 스포티파이는 현재 저작권 관련 협상을 진행 중으로, 협상이 확정되면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될 영상 콘텐츠 전문가 구인공고를 게시해, 애플 TV+의 한국 진출을 위한 인재를 모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K-POP이 그 어느 때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금을 생각해보면, 시기가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


스포티파이 더 읽어보기: 

http://bit.ly/2SUf4Rs


애플 TV+ 더 읽어보기:

http://bit.ly/2wlu7Mh




3. 당신의 광고, 책임질 수 있나요?

사람들에게 영화 같은 작품으로 남은 광고들이 있는 반면, 모욕감과 불쾌한 감정을 준 광고들도 있습니다. 이제는 의도와 상관없이, 광고의 배경에서 보이는 "언더톤" (Undertone)을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죠. 밀레니얼 여성을 대상으로 30초 광고를 제작했지만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게 된 두 기업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처럼, 광고를 보게 될 시청자를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쉽고 명확하게 보여드립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vxY637




4. 이젠 명품도 아마존 프라임으로 받아볼 수 있을까?

아마존닷컴에서 아직 판매하지 않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럭셔리 명품이죠. 기존 명품 기업들이 아마존닷컴 입점을 꺼려하자,  아예 자신들만의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존은 2009년 인수한 패션 쇼핑몰 자포스 (Zappos)를 통해 "VRSNL"이라는 명품 패션 플랫폼을 런칭하고, 보테가 베네타, 릭 오웬스 등의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네타포르테 (Net-a-Porter), 파페치 (Farfetch)와 같은 럭셔리 전문몰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2US0dJL


VRSNL 구경하러 가기: https://www.vrsnl.com/




5. 더욱 '빡세진' 크롬, 유튜브 광고

구글이 크롬과 유튜브 광고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들을 발표했습니다. 8분 이하 콘텐츠에 중간광고 삽입 금지, 31초 이상의 광고에 '5초 안에 건너뛰기' 의무화 등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규제들이 특징입니다. 구글 서비스 이용자들의 광고 관련 불만과 광고 차단 프로그램 사용을 줄여, 장기적으로 광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광고 수익과 이용자 만족도 사이의 균형은 구글 뿐만 아니라 많은 디지털 서비스 기업들의 고민거리인데요, 구글이 이번 발표를 통해 그 균형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더 읽어보기: http://bit.ly/3bBaY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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