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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Mar 15. 2020

MEDIA FIVE // 2020.03.15

일주일에 한 번, 다섯 가지 미디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Persona"부터 "Ego"까지,
영화를 녹여 만든 BTS의 음악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음악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다양한 예술적 소재들을 조합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규 2집 <WINGS>는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까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들들로 구성해 팬들은 물론 평론가들도 주목하게 만들었죠. 이번에 발표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에는 공상과학부터 액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면모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BTS의 음악 속 영화들을 발견해보세요.


BTS의 음악과 영화들: http://bit.ly/2U5ZylP



2. <기생충> 제작사 대표,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와 
Apple Mac이 한 자리에 모이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190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성차별적 사회 구조 개혁, 여성 인권과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기념일이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는 광고로 유명한 애플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광고를 발표했습니다. 혁신과 창작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애플 맥(Mac) 컴퓨터와 함께한 여성들의 모습을 담백한 흑백 사진으로 담은 광고죠. 영화 <기생충> 제작사의 대표부터 월드컵 우승 선수들, 인권활동가와 최초로 토크쇼 MC를 맡은 LGBTQ 여성까지. Mac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변화, Mac과 함께: http://bit.ly/3aVUpUf



3. 만화방, 만화카페 감성 그대로,
우아한 형제들의 우아한 웹툰 플랫폼 "만화경"

웹툰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으면서 웹툰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스타툰 작가들까지. 각자의 특색을 갖춘 새로운 플랫폼들이 경쟁에 뛰어들고 있죠. 우리에게 배달의 민족으로 친숙한 우아한형제들은 다른 플랫폼과 조금 다른 스타일로 웹툰에 접근했습니다. 앱 디자인부터 콘텐츠 형식까지 만화책처럼 만든 <만화경>은 콘텐츠 발간도 잡지처럼 격주로 이루어지며,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조용히 성장 중입니다. 새롭고 색다른 웹툰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만화경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아한 만화경 구경하러 가기: http://bit.ly/3aVU1VN



4. 게임 <마인크래프트>,
자유로운 정보를 위한 피난처가 되다

<마인크래프트>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이래 1억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함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단순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레고처럼 무한에 가까운 창작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죠. 이러한 매력을 인정받아 TIME 지 선정 50대 비디오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언론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국경 없는 기자회는 이 디지털 놀이터에 "검열 없는 도서관"을 건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서 차단된 디지털 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설된 손 안의 도서관을 만나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의 도서관 여행하기: http://bit.ly/39SyFZh



5. 한국 언론사 중 유튜브 채널 1위는 어디일까?

유행과 콘텐츠,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모두 유튜브를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TV 매체를 운영하는 방송사들에게도 유튜브의 물결은 예외가 아닙니다.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각 방송사들은 예전 콘텐츠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채널이나 자체 디지털 스튜디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죠.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언론사는 의외일 수 있지만, YTN입니다. 뉴스 전문채널이라는 자신들의 장점에 집중해, 유튜브 채널 1위를 지켜나가고 있는 YTN PLUS의 비결을 소개해 드립니다.


YTN은 어떻게 1등이 되었을까: http://bit.ly/2Wh4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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