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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yager Mar 29. 2020

The V // 2020.3.29

새로운 영감을 줄 미디어와 마케팅, 그리고 비즈니스 세계의 5가지 소식

1. 네이버와의 대결에서 16배 넘는
수익을 거둔 카카오페이지의 비결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여러분은 재밌게 보셨나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용히 웃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카오페이지입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시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 <좋아하면 울리는>, 그리고 <이태원 클라쓰>까지. 다음웹툰 콘텐츠 원작 드라마들을 잇따라 흥행시킨 카카오페이지는 2019년 콘텐츠 부문에서 네이버의 16배가 넘는 1조 6,500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마케팅이 아닌 투자"라는 관점에서 시작해 콘텐츠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카카오페이지의 '잘 엮인' 마케팅 전략을 만나보세요.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미디어에 관심 많은 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글입니다.


마케팅 맛집 카카오페이지의 스토리 읽기: https://bit.ly/2UL3usr




2.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서
매일 1,000개의 햄버거를 팔아야 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거대 IT기업부터 거리의 가게들까지, 매일매일 생존을 위해 분투하고 있죠. 특히 극장, 레스토랑 등은 강제 폐쇄 명령까지 겹쳐져 위기감이 더 큽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매일 1,000개가 넘는 햄버거 런치 세트를 판매하고, 아침식사용 베이글 500인분을 2시간도 되지 않아 팔아치우는 70년 역사의 고급 레스토랑 캔리스 (Canlis)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연극을 스트리밍 한다는 발상을 실천에 옮긴 ACT, 영화관을 건너뛰고 곧바로 스트리밍으로 뛰어든 영화 제작사들의 기발한 위기 극복 방법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위기 해결 방법은 위기를 마주하고 돌파하는 것: https://bit.ly/39laodf




3. 나 빼고 다 모이는 동물의 숲, 왜 그렇게 다들 모일까?

언제부턴가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임이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고, 작품성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명작으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 바다를 보며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열심히 일해 빚을 갚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파스텔톤 풍경도 인기에 한몫했지만,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시도해보며 나만의 세상을 꾸밀 수 있는 편안한 자유로움이 진정한 인기의 이유 아닐까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되찾아주고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


 동물의 숲으로 모이기: https://bit.ly/39oWbw5




4. 유튜브 시대에도 살아남은 미국 토크쇼들의 생존일기

미국에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토크쇼들이 많습니다. 한국 방문으로 친숙한 코난 오브라이언 (Conan O'Brien)부터 과감한 정치풍자로 유명한 스티븐 콜베어 (Stephen Colbert), "카풀 노래방"이 전매특허인 제임스 코든 (James Corden, OBE) 등 개성 넘치는 호스트들이 경쟁 중이죠. 그러나 미디어의 중심이 TV에서 유튜브로 집중되면서, 토크쇼들도 기로에 서게 됩니다. 한물 간 쇼로 사라질지, 새로운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지금도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임스 코든과 지미 키멀 (Jimmy Kimmel), 트레버 노아 (Trevor Noah) 등의 쇼를 유튜브 시대의 성공가도에 올려놓은 성공전략 6가지를 정리해서 요약했습니다. 당연한 듯 보이지만, 하나하나 곱씹을수록 중요한 핵심들만을 담았습니다.


유튜브의 시대, 토크쇼의 길: https://bit.ly/2QRkGeG




5. 스타벅스 은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목을 잘못 쓴 게 아닙니다. 2018년 10월, 아르헨티나의 방코 갈리시아 (Banco Galicia)와 파트너십을 맺고 실제로 오프라인 지점을 개설한 스타벅스의 이야기입니다. 스타벅스는 이전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사이렌 오더 등으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했죠. 2018년 오픈한 '스타벅스 은행'은 기존 은행 대비 더 여유로운 운영시간, 1:1 상담 강화,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으로 좋은 반응을 유지 중입니다. 모두 스타벅스가 꾸준하게 진행 중인 DT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부인데요, 다른 기업들처럼 비용 절감과 규모 축소가 아닌, 고객 편의와 제공 가치 강화라는 명확한 목표가 돋보이는 스타벅스의 디지털 전략을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스타벅스의 디지털 로드맵: https://bit.ly/33Wdw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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