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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 박용운 Dec 23. 2022

카오스(chaos) 시대


혼돈의 시대를 살다 보면 

울고 싶어도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아 

수 없는 밤을 건조하게 보낸다   

  

고독이 몸부림치던 어두운 밤

창세기 빛 한줄기

상한 내 맘에 

어린 예수로 위로하지     


우리가 외롭거나 고독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바로 혼돈의 시대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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