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om of Ones Own, 1929 중에서 시로 표현
여자가 글을 쓴다는 것은
잉크가 아니라, 피로 기록하는 일
문이 잠긴 방 안에서
나는 나 자신을 만든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 문장의 리듬으로 호흡하며,
내 목소리로 세상을 부른다
자유는 —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페이지의 여백에서 피어난다
말이란 나름의 귀소본능을 가진다. 들어야 마음을 얻고,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고 했다. 말은 마음의 소리이고, 큰 말에는 힘이 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 말에 품격이 들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