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 때, 나는 소설가가 되고 싶다.
아무것도 아닌척, 내 마음 속 본심을 거짓인척 쏟아내고
수줍게 남에게 건내며
내가 아닌척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거기에 그럴듯한 이름을 붙이고.
남들이 글을 보며 끄덕일 때마다.
내 삶이 이해받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며.
소설 속 결말을 따라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