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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표시형 May 08. 2019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나는 왜 존재하는가.
생각에 생각이 쌓이고, 쌓여가는 생각의 무게에 짓눌린다. 무게감에 무릎을 끓는 순간, 마주보고 있는 것은 
허무주의다. 허무주의는 인간을 조용히 태운다, 세상을 부질없어 보이게 만들고 모든 열정을 무의미한 것처럼럼 느껴지게 한다. 허무주의에 빠진 인간은 바삭하게 재만 남은 껍데기가 되어 텅빈 육체로 세상을 헤멘다.

이럴때일 수록,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  순수한 상상력이 발생하지 않는 지금. 
그 시절 가장 꿈꿨던 것들을 상상해보며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시절 상상하며 행복해했던 것들.
과거에 떠있던 별이 여전히 같은 위치에서 빛나고 있는 것처럼. 

그 시절의 별은 지금도 나에게 빛나는 별이다.
그 별을 바라보며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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