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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디즈 Aug 22. 2019

토양이 아닌
물에서 자라는 채소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 Grin


도심 속 한 빌딩, 그 안에서 바질이 자라고 있습니다. 토양이 필요 없는 수경재배 방식과 100% 무농약 농법, 게다가 365일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니. 미세먼지 같은 온갖 환경 문제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요즘, 이만큼 든든한 미래농업기술이 있을까요. 그린은 머지않은 미래에 닥쳐올 농업 식량 문 제와 환경, 노동 생산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는

고스란히 식량으로 이어집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일 년 중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는 날이 점점 없어지고 있죠.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미세먼지가 인간과 자연을 괴롭혀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태풍, 폭염, 홍수 등의 피해도 점점 심해지고, 곤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일상과 농사에 불편함을 주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고요. 당연히 토양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식량 확보도 힘들어집니다. 수경재배는 미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며 유용한 대안입니다.




어느 곳이든 작은 공간만 있다면

수경재배를 꿈꿀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수경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그린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내에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 수직재배농법이 탄생했습니다. 기존 가로형 수경재배에 비해 시설 비용이 최저로 들면서, 생산량은14배 이상 늘어날 수 있게 되었죠. 실내에 마련된 작은 농장인 셈이에요. 이 작은 도시 농장은 비단 식량 문제 해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수경재배를 이용한 도시 농장이 늘어나면 소규모 농업이 활기를 찾고, 나아가 농산업 종사 인구의 부족이나 일자리 창출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먹고 싶은 채소를

언제든지 얻을 수 있도록


그린 도시 농장의 실내 수경재배 시스템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수많은 농작물을 일 년 365일 내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린이 수많은 연구 끝에 찾아낸 적정 온도와 습도로 맞춰둔 실내 농장에서 자란 건강한 작물을 말이죠. 적상추, 청상추, 청경채, 루꼴라 같은 쌈채소부터 바질, 민트, 레몬그라스 등 허브류, 그리고 딸기, 토마토, 백일초, 당근, 오이, 고추냉이, 생강 등 재배 가능한 종류도 엄청나요. 물론 100% 무농약입니다. 


날씨에 상관없다 보니, 토양 재배 작물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장점은 그린이 개발한 특수 양액입니다. 그린 양액은 작물의 수확량을 늘려줍니다. 일반 양액을 투여한 작물의 수확량이 첫 4주간 1회였다면, 그린 양액을 사용하면 첫 4주간 8회까지 수확할 수 있어요. 일년 내내, 계절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채소를, 건강한 품질로,다량 생산이 가능한 농법. 미래 식량을 위한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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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와디즈넥스트 매거진 5호에 실린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와디즈넥스트 매거진은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등 공유 오피스와 책 발전소, 아크앤북 등 서점 및 스타트업 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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