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그 이상, 크라우드펀딩 투자
02.04 업데이트
현재 영화 <눈길>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굉장한 관심을 보이며 30분만에 목표 달성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주세요.
02.01 업데이트
영화 <눈길> 시사회 등록이 종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와디즈에서 진행하는 영화 시사회는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래, '와디즈에서 준비하는 영화 시사회'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디즈에서 위안부 소재를 다룬 영화 '눈길'의 일반투자자 시사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 소중한 분들과 독자들을 위해 의미있는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읽어주시고 시사회 참석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6년은 '영화투자'라는 영역이 일반인들에게 시작된 원년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흔히 영화가 시작되고 끝날 때 해당 영화에 투자를 진행한 기관 또는 담당자의 이름을 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한 크레딧을 보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영화투자는 '전문투자기관'들에게나 해당되는 영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부터는 <판도라>, <너의이름은.> , <재심>, <뚜르 : 내생에 최고의 49일>, <환절기> 등 상업영화부터 저예산영화, 다큐멘터리영화까지 다양한 영화가 일반 대중들에게도 투자를 받아 제작되거나 관객들에게 상영되었습니다. 바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말이죠.
와디즈는 이렇게 영화 투자의 영역을 일반인들에게 확대시킨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의 투자중개를 하게 되면서 더 다양한 시도를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시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사회' 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다고 생각되는 영화나 외화와 같이 정보가 많이 부족한 영화에 대해서 사전에 '투자자 시사회' 또는 '관계자 시사회'를 진행하며 투자중개를 할 영화들을 선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위 내용이 사설 같지만 매우 중요한 이야기가 내포되었습니다. 바로 핵심은 "대중들이 영화를 먼저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시사회"라는 점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영화계에서는 이렇게 투자 전 영화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오래전부터 금기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저의 동료가 작성한 글에서 더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개봉 전 직접 보고 투자 결정하기_by GRETTA )
지금부터, 삼일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눈길>이라는 작품의 시사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위안부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은 KBS에서 한 차례 2부작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일부 영화제 및 축제 등에서 관객들을 만나 정식 개봉 전 이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약 1,000명 규모로 진행될 이번 시사회에, 제 주변 소중한 분들을 위해 최대 150장(75명)을 직접 선물해드리려 합니다. 의미있는 영화를 먼저 상영하는 것은 물론, 흥행 이후 영화에 대한 수익을 함께하고 싶거나 또는 이 영화를 더욱 직접적으로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등록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화 눈길 시사회 정보]
1) 일시 : 2월 2일(목) 저녁 8시
2) 장소 : 용산 CGV
3) 시사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월 31일과 당일 문자메시지 안내 진행 예정
4)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5)이나정 감독, 김향기, 김새론 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시면 자동으로 시사회 참석이 등록된 것 입니다.
*시사회 참석 설문조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영화 눈길 시사회 참석하기 (클릭)
영화 눈길의 투자 매력 및 관전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여성의 아픔을 우회적이지만 강력하게 표현한 영화
드라마 <착한 남자>, <오마이 비너스>의 흥행 마스터 이나정 감독과 드라마 <비밀>의 최고의 스토리 텔러 유보라 작가의 만남!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민족의 아픔인 위안부 이야기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2. 세계가 먼저 찬사를 보낸 영화
2014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 섹션 초청, 2015 중화권 3대 영화상 금계백화장 최우수 작품상/ 배우 김새론 여우주연상 수상, 2016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 제 67회 이탈리아상 TV드라마/영화 부문 프리 이탈리아상 수상 등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3. 영화 수익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유
이번 영화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위안부 시민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최소 투자 가능 금액은 5만원이 될 예정입니다. 손익분기점은 약 15만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약이 시작되면 확인 가능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를 지키는 데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