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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글주택 Jan 10. 2020

패시브하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가 전원주택에서 살아가는데 꼭 갖추어야 하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단열'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지요.  그리고 현재는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단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단열! 하면 떠오르는 '패시브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ssive House 란?
ⓒpassivworks

1991년 독일에서부터 시작된 첨단 단열 공법을 이용한 집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이며, 열 회수장치를 설치하여 외부로 배출되는 오염된 실내공기와 내부로 유입되는 신선한 공기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EBS 건축탐구 집 방송화면

얼마 전 EBS에서 방송된 경상남도 사천 소재의 주택이 방송 되었습니다. 패시브하우스의 장점인 일반 주택보다 80%가량 낮은  난방비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추운 겨울에 120.92㎡(36.58PY) 크기의 단층 전원주택 난방비가 아주 저렴한 약 2만 4천원이었지요. 단열이 굉장히 중요한 전원주택, 과연 이게 가능한 걸까요?


패시브하우스가 주목받는 이유


따뜻함이 오래가는 패시브하우스는 보온병, 보냉병을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가 쉽습니다. 따스함과 시원함을 오래 유지한다는 것인데요, 주택의 열 이동을 차단하여 내부 온도를 오래 유지하게 되지요. 하지만 보온병처럼 외부와 통하지 않는다면 내부에서 발생한 유해한 공기가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열 회수장치를 내부에서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가져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하우스는 겨율에는 햇빛이 깊게 들어오고, 여름에는 햇빛이 얕게 들어오는 남향으로 짓습니다. 더불어 남쪽에 크고 작은 창을 많이 내며, 북향 창호는 작은 창호만을 선호합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집을 시공할 때 '남향'을 선호하는 이유와 같은 이유랍니다.


패시브하우스는 외단열이어야만 합니다. 내단열 구조의 경우에는 단열재가 끊어진 곳으로 어느정도 에너지가 빠저나가게 되는데요, 이는 내단열 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단열로 꼭 잡아주어야지만 합니다. 하지만, 외단열로 시공하게 될 경우에는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단열로 시공하게 됩니다.


또한, 내단열은 단열재 두깨만큼 실제 사용 면적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외단열은 구조체 중심선을 기준으로 면적을 계산하기 때문에 단열재가 두껍게 들어가더라도 실 사용면적이 좁아지는 근심은 덜어두셔도 된답니다.


건물의 형태는 가급적 간결하게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주택을 시공할 때에도 너무 복잡한 형태로 시공을 하게 된다면 단열은 낮아질 확률이 높고, 시공비는 올라가기 마련이기 떄문이죠. 패시브하우스도 마찬가지로 건물형태가 복잡하다면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고 시공비용은 더욱 올라가게 되며, 패시브하우스의 강점인 '단열'에 대한 부분이 아쉬울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패시브하우스 금액에 대해 부담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재 가지고 있는 대지가 남향으로 지을 수 없는 형태의 대지라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지요. 때문에 저희 한글주택은 굳이 패시브하우스가 아니더라도 단열 만큼은 걱축주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께서 극찬을 해주시는 부분이 바로 '단열'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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