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어들 중 많은 분들께서 가장 헷갈려 하시는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너도 나도 헷갈려하는 건축용어들 중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많이들 헷갈려 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 바로 살펴보러 가보겠습니다 : )
베란다
보시는 것처럼 사진에 표시된 부분이 바로 베란다 랍니다. 베란다는 쉽게 설명하자면 1층과 2층 사이의 바닥 면적 차이로 생기는 공간입니다. 예를들면, 1층이 20py, 2층이 17py일 경우 3평이라는 차이가 생기고, 이는 결국 1층의 지붕이 되겠지요.
지금 보시는 주택의 2층에 있는 공간 또한 1층과 2층의 바닥면적 차이로 생겨난 베란다이겠지요. 하지만 유의해야 하실 것은 베란다의 경우에는 창호 설치가 불법이니 이 점은 꼭 알고 계셔야겠습니다.
발코니
발코니는 우선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주택의 외벽에 접하며 부가적으로 설치됩니다.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휴식 등의 목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파트에서 있는 베란다가 사실은 '발코니'랍니다.
대부분은 거실과 발코니를 창호로 구분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란다와는 다르게 발코니 확장은 합법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테라스
테라스는 1층에만 있는 공간으로 내부와 1층 마당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데크'라고 알고 있지요. 가족들과 티타임을 갖거나, 휴식등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흔히 데크라고 불리는 이 테라스가 없다면, 보통 주택의 토지보다 창호는 조금 더 윗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다면 마당과 내부를 넘나들 때 굉장히 불편하겠지요. 마당과의 연결성은 물론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테라스 랍니다.
필로티
벽면 없이 기둥으로만 설치된 개방형 구조. 건축물 1층에 기둥만 있는 부분을 바로 필로티라고 부릅니다. 이 공간은 보시는 사진처럼 현관이 있을 수도 있고, 주차공간이 자리하게끔 시공도 가능하답니다.
필로티구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차공간으로 맣이 사용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택에 적용되기도 하지만 아파트, 빌라 등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됩니다.
오늘은 건축용어들 중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잘 보셨나요? 혹시 건축용어,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