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평범한 일상에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과거와 달리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삶의 모습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주거환경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며 자연스럽게 한글주택에 방문하는 건축주님을 통해서도 느껴볼 수 있다. 사랑하는 반려 동물과 편안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40평 전원주택을 지은 사례를 소개한다.
[단독주택 개요]
위치: 경기도
건축형태: 철근 콘크리트
건축규모: 2층
대지면적: 80.7평[267㎡]
건축면적: 32평[106㎡]
연면적: 41평[136㎡(1층 24.5평 / 2층 16.6평)]
40평 전원주택의 외관은 현무암 재료를 모자이크처럼 시공하고 돌담을 두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감돈다. 여기에 계단 형식으로 층이 올라가 독특한 인상도 전달한다. 집 앞에는 아담한 마당을, 뒤에는 주차장을 마련하여 전원주택 생활에 여유와 편리함을 느껴볼 수 있다.
집 내부는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주방과 거실, 우측에는 침실이 위치한다. 24.5평의 1층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깔끔한 무채색 바탕에 은은한 패턴의 벽지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ㄷ'자 구조로 배치된 주방은 상하부장을 적절하게 시공하여 답답해 보이지 않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침실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화사한 인테리어로 진행했다. 덕분에 건축주님의 취향에 맞춘 화려한 가구와 소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개의 침대가 들어갈 것을 고려하여 문이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진행된 설계는 매일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2층은 한 세대가 단독으로 지낼 수 있을 만큼의 크기와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작은 거실과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간단한 요리와 TV시청 등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작은 거실과 연결된 곳에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썬룸은 따스한 햇살이 가득 들어오며 쾌적한 느낌이 든다. 천장도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특유의 운치를 즐겨볼 수 있는 40평 전원주택만의 낭만적인 공간이다.
차분한 색상의 벽지를 사용한 덕분에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흐른다. 욕실 근처에는 따로 배치된 세면대는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곳도 골드와 푸른 색상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한 방은 반려묘를 위한 소품들을 가득 볼 수 있다. 높은 곳에서 주변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창을 넉넉하게 시공했다.
이번 40평 전원주택은 다른 사례보다 다락방이 넓고 쾌적하게 완성됐다. 천장의 경사각이 가파르지 않아 공간이 넉넉해 보인다. 문을 열고 나가면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베란다가 마련되어 더욱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