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글주택 Apr 19. 2023

아름다운 전원주택 조경 관리 방법, 제초제 뿌리기

Image by Esther Merbt from Pixabay


아름다운 전원주택 조경 관리 방법, 제초제 뿌리기


전원주택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경은 많은 분들의 로망이다. 특히 생기 가득한 푸른 잔디 정원은 건축주님 대부분이 선호하신다. 하지만 그 사이에 강한 생명력으로 모습을 보이는 잡초도 함께 자라기 때문에 겨울이 끝날 무렵에서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잔디정원 관리하기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토양처리제와 경엽처리제를 시기에 맞춰 처리할 때 잡초 방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전원주택 조경관리를 위해 제초제 작업을 예정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초제 뿌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Image by Donate PayPal Me from Pixabay


§ 제초제 고르는 법


잡초는 관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는 여러 가지의 풀을 말하는데, 흔히 보유한 토지 위에 원하지 않은 풀이 자라면 잡초로 분류한다. 그래서 제초제는 잡초 종류, 사용 시기와 장소 등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므로 구매 전에 이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원주택 조경 관리를 위한 것이라면 잔디밭용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앞서 말한 경엽처리제와 토양처리제는 처리 부위에 따라 제초제를 분류한 것이다. 경엽처리제는 잡초의 경옆(잎)에 흡수해 제거하는 방식이며, 여름에 발생하는 잡초나 봄철에 약제 처리한 뒤 다시 나타나는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6~7월에 사용한다. 반면 토양처리제는 토양에 직접 처리하는 제품으로, 3~4월 혹은 9~10월쯤 잡초가 발아하기 전에 사용한다.


Image by zefe wu from Pixabay


§ 제초제 사용 순서


제초제는 액상, 입제, 가루 등 제형이 다양하다. 액상형은 대부분 구입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가루형은 농약 핵심 성분이 코팅처리 된 경우가 있어 적정량을 물에 1시간 정도 풀어주고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약제 적정량은 제품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품 설명 혹은 제조사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Image by Helena Jankovičová Kováčová from Pixabay


제초제 준비까지 완료되었다면 살포자를 보호해 줄 방제복, 장갑, 장화, 마스크, 보호경 등을 착용한다. 그리고 살포하기 전, 피해가 갈 수 있는 다른 화분이나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모든 준비가 끝나면 생각한 면적에 골고루 살포한다. 


이때 작업 시간은 비교적 바람이 덜 부는 이른 아침 혹은 저녁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진행 중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한다면 바람을 등지고 작업하기를 바란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살포 시 사용한 분무기와 계량컵 등은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보관한다. 남은 제초제는 다른 사람이 실수로 사용하거나 음용하지 않도록 따로 표시해 두면 좋다.



§ 사용 전후 유의사항 


전원주택 조경관리를 위해 제초제를 사용할 때 약해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약제, 환경, 사용법에 의해 약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약제에 의한 것은 개발 과정에서 검토하지 않은 제조사의 책임이다. 하지만 환경과 사용법은 사용자의 책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에 작성된 주의사항과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만약 살포한 영역에 출입하다 약제가 옷이나 발 등에 묻어 주변에 약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서로의 안전과 약해 예방을 위해 제초제 살포 뒤 하루 정도는 사람과 반려 동물 출입을 금하는 것이 좋다.



무료 건축상담신청 바로가기




매거진의 이전글 전원주택 건축 후, 봄맞이 청소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