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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글주택 Oct 23. 2019

3대가 사는 전원주택, 어떻게 시공해야 할까요?

요즘에는 본인 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전원주택을 시공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것은 좋지만,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하여 고민도 잇따르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설계로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는데요! 한글주택의 경우에도 3대가 거주하는 주택 시공사례가 많아 실제 시공사례를 통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대가 사는 루프탑 주택

건축정보

대지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건축공법 콘크리트 (외단열)

총 평수 136.7㎡ [41.4PY]

1층 32.4㎡ [9.8PY]

2층 43.31㎡ [13.1PY]

3층 43.31㎡ [13.1PY]

4층 17.68㎡ [5.4PY]


서울에 시공된 이 주택은 특별한 외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3대가 함께하는 공간이지만 큰 대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설계를 더욱 신경써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겠습니다.


건3층으로 시공된 주택이지만 총 평수가 40평대이기 때문에 층 마다 아주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택은 아니지요. 이렇게 시공된 것은 대지의 크기, 모양 등 주어진 상황에서 건축주님께서 희망하셨던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주택의 모습으로 시공하였습니다. 1층은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주방, 카페테리아와같은 공용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침실, 개인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푸탑 주택, 영상으로 자세히 보기


삼대의 생활을 그대로 옮긴 집

[건축정보]

건축공법 경량목구조

총 평수 35.9PY

1층 35.9PY


해당 주택은 경량목구조로 시공된 단층전원주택입니다. 총 면적이 약 36평으로 3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된 사례라고 하는데요, 3대가 함께하는 주택의 경우에는 개인 프라이버시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하면서 소통의 장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주택은 과연 프라이버시, 가족 공용공간은 어떻게 해결된 것일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공용 공간인 주방은 거실보다 크게 시공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건축주님 가족분들은 TV가 있는 거실이 아니라 주방에서 가족분들과 시간을 오래 보낸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공간이 답답하지 않도록 창을 내었으며, 그 창을 넘어 주택 외관이 보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택에서 가족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중정'은 가족 공용공간에서 훤히 들여다 보이고, 세대별 개인별 이렇듯 3대가 사는 주택의 경우에는 중정을 두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삼대가 사는 집, 영상으로 보기


한 지붕 두 가족, 땅콩주택

[건축정보]

공법 중목구조

총평수 256.67㎡

오른쪽 집 132.72㎡

왼쪽 집 123.91㎡


앞서 보여드렸던 주택의 경우에는 어떠한 요소를 통해서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삼대가 사는 집이였다면, 해당 주택은 한 지붕 아래에 두 개의 현관문이 있는 '듀플렉스주택'입니다. 물론 해당 주택은 다가구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겠지만, 3대가 사는 주택을 시공하시는 분들 께서 많이 선택하시는 주택의 형태랍니다.


왼쪽 집
오른쪽 집

왼쪽집과 오른쪽집 모두 목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웅장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완벽히 분리된 형태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전혀 없지만, 바로 옆 집이기 때문에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점과 건축 비용을 함께 부담한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한 지붕 두 가족, 땅콩주택 영상확인하기


오늘은 한글주택에서 직접 시공한 삼대가 사는 집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층별로 각 세대의 공간을 분리하는 루프탑 주택, 중정을 중심으로 가족 공용공간, 개인공간을 나눈 주택, 한 지붕이지만 입구가 2개인 땅콩주택까지! 아마도 삼대가 사는 집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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