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쳇 베이커를 들으면 스무 살 봄이 떠오른다. 쳇 베이커의 전기 영화 <Born to be blue> 시사회를 가기 전이었으니, 아마 1학년 1학기 5월 즈음이겠지. 그냥, 학교 가는 버스를 타고 쳇 베이커를 들으며 낭만에 젖어있던 내가 생각난다.
그땐 정말 어렸는데. 그때로부터 불과 2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무섭다. 점점 아름다운 것들에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서.
-18년 봄
Chet Baker - Let's get lost
https://youtu.be/sIoquPMcG_E
좋아하는 게 많은 사람.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길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