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깊은 생각'이 42이가 답이라고 해서, 그래서 내가 조금은 마흔 두번째 내 생일을 가벼운 마음으로, 심지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마저 느끼며 지나갔다고 해서, 마흔 두살에 답을 다 알 수는 당연히 없는 노릇이다. 마흔이면 어떤 일에도 유혹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 그 유명한 불혹을 두 해나 더 넘어섰음에도 세상은 유혹 투성이이고 나는 매일 유혹에 함락당한다.
산문집 "조용히 거닐다" 그날 하루를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