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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완 기자 Nov 21. 2021

코로나19 시대의 대통령 순방 출장

춘추관일기 18

지난 10월말 11월초

G20 - COP26 - 헝가리 국빈방문으로 이어지는 문재인 대통령 국외순방에

순방기자단으로 참가했습니다.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거의 2년 가까이 되어서야 일상회복이 되고 있는 것처럼

기자들에게도 순방기자단 참여가 자유롭게 열린 것은 거의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방역 등을 이유로 해서 참여가 제한돼 희망 기자들 가운데 일부만 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춘추관에 온 지 1년 만에 출장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여정을 간단히 사진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해야 비행기에 탈 수도, 방문국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와 영문확인서를 뽑는데 12만원 이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풍속입니다. 비용이 ㅎㄷㄷ



공군1호기입니다. 대한항공에서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계약 기간 만료로 현 기종을 쓰고, 내년부터는 새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로마 국제공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이 타격을 받은 뒤 아직 회복되지 못해, 공항이 썰렁함을 느낍니다.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입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이 이뤄지거나 보도자료가 배포되는 공간입니다.  이 장소는 순방 기자단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이 돈을 모아 마련합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취재를 위해 영국에 들어온 기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매일 자가 검사해야합니다... 매일 코를 쑤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에이이취잇



영국 방문을 마치고 떠나는 날 찍은 사진입니다.

일본 총리 전용기가 공항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서로 마주보지 않고 있는 모습에 한일관계가 생각납니다.



마지막 헝가리 국빈방문을 위해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날.

숙소에서 본 부다페스트성입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밤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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