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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형란
Apr 03. 2021
안동찜닭
안동찜닭 / 이형란
무른 듯해도
뼈가
든
네 말엔
삭히기 어려운 어제가
구불구불 얹혀있다
네게서 오는 말은
언제나 뭉툭하고
내 대답도 토막졌다
오래도록 끓었던가, 우리
서로 깊이 스몄던가
진하고 그윽했던가
달콤한
기억이
아직 배어있는데
뒷맛은
왜 맵기만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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