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술병에 술을 남겨야 양반이라는 A와
술병은 비워야 맛이라는 B,
술병에는 별 관심없는 내가 술을 마셨다
한두 잔 남기고 A가 일어나자고 운을 떼면
B가 소리없이 남은 술을 털어넣고
A는 또 어김없이 새로 술을 시켰다
그날 우리는 아무도 집에 가지 못했다
그후로 나는
A와 B가 만나는 자리엔 가지 않는다
행여 술병 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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