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까올락에서의 날들

OJT 이야기

by 꿈을이루는사람
P1104575.jpg 첫날 부터 도움을 많이 주는 마마(뎀바의 딸)

1월 12일 세네갈일상

까올락의 하루 그리고 마갈

OJT온지도 거의 일주일째.
처음 정착하기가 참 어려운 곳이지만 서도 재미있다. 마음씨 좋은 사람들과 동료들 아직 학생들은 어색함
첫날 양호실을 보았을때...좀 난감 했지만 뭐랄까 지금은 나름 잘 적응해 가고 있다. 수업도 참관 해보고. 학교에 어떤 사람들이 있고 어떤 수준인지 확인도 하고...다행인것은...뎀바도 많이 도와주고 코워커인 학과장도 많이 도움을 준다는것 ㅋ


P1124605.jpg 생후 3개월된 마마의 남동생


학과장은 학교안에 살고 있는데, 함께 이야기도 하고 밤에 나가서 가까운 동네 구경도 하고 맥주도 한병 먹고 그랬다. 여기는 밤에 달이 너무 아름답다. 한번 나중에 사진으로 담아서 올려야지...별도 아름답고 한국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는데...역시나 집구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많이보고 돌아본 끝에 어느정도 결정을 내렸다. 다행이 기관장이 함께 집을 같이 봐주고 discute 해주고 해서 다행이었지만....문제는 마갈이라는 명절이 끼는 바람에 먼가 반쪽자리 OJT가 되어버린 느낌


마갈은 무슬림이 많은 이곳에서 명절중에 하나로 치는데
쥬르벨이란 도시 옆에 투바란 곳에 있는 대형 모스케에 세네갈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Ahmadou Bamba 라는 영적 지도자를 기린다. 투바는 아마두 밤바의 묘가 있는 세네갈의 성지인데 마갈기간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고 차량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는데 아직 눈으로 못봐서....사람들은 길에서 자고 차에서자고, 암튼 대단하다... 그냥 도시가 텅 빈느낌 까올락도 조용하다. 학생들이 없기에 학교도 쉬고 관공서도 쉰다.


마갈 전에는 사람들이 큰 자간자이, 버스, 셋플라스, 택시 등을 이용해서 투바로 간다. 짐을 이고, 지고, 매고 그래서 사실 심심하고 우리 기관장도 투바를 하루 갔다 온다고 했는데 아무튼 재미있음 가무라는 것도 2월에 있는데 그건 까올락에서 열린다니...한번 봐야겠다. 어떤건지...


OJT가 마무리 되어가고 내가 살집과 기관을 어느정도 파악하니 이제 조금씩 여기서 산다는게 실감이 나고...걱정과 기대가 된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될것 같다. 그리고 욕심 내지 말아야겠다. 욕심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초조해지고, 효율성을 낼 수가 없는 부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기에 천천히, 한번 더 고민하고 여유있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야지.. 아무튼 이렇게 하루가 또 가는 세네갈의 일상..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