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이야기 39
이곳에서 행복하시길, 저는 행복했었습니다.
-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중에서
아프리카를 여행을 뒤돌아 생각해보면 생생한 야생동물, 광활한 자연, 찬란한 문화, 죽도록 힘든 기억까지 모든 게 특별했어요. 하지만 가장 특별했던 것은 바로 ‘사람’들이었어요. 그래서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는 이 순간 사람에 대한 기억이 가장 강렬하고 사람에 대한 향기 가장 그립네요.
참 우습게도 처음에는 사람 때문에 무서워서 떠나고 싶다가 막상 이렇게 떠나려고 하니 사람 때문에 못 떠나겠어요. 이래서 사람의 정이라는 게 무섭다고들 하나 봐요.
혹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도전해보시길.
조금 낯선 곳일 뿐, 무서운 곳은 아니거든요. Why Not! 안 될게 뭐 있나요.
그리고
“이곳에서 행복하시길, 저는 행복했었습니다.”
낭만 없는 여행 에세이 담고 있습니다.
글/ 사진_ Instagram@jongmin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