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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Jul 27. 2021

차은우, 리사, 고소영도 다녀간 세계 최초 전시

컬러와 주얼리 그리고 시계에 진심인 브랜드, 불가리 컬러 전시회

2021년의 여름은 강렬한 햇살만큼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특별한 전시회와 팝업 이벤트로 가득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더 사운드 메이커 전시회’를 시작으로 IWC의 ‘빅 파일럿 워치 전시회’, 브레게의 투르비용 개발 220주년을 기념하는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이벤트 그리고 메종 키츠네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몽블랑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진행된 이벤트들이 잠시 숨 돌릴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중에서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탈리아의 독창적인 디자인 코드를 담은 불가리의 컬러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불가리 컬러 전시회(사진제공 : 불가리)


188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불가리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대담한 컬러, 탁월한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세팅 기술력 등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불가리의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인 컬러 젬스톤과 브랜드의 역사적 근원인 로마의 감성을 담아 완성한 아름다운 주얼리와 워치, 액세서리, 향수 컬렉션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켰다. 최상의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운 품질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불가리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불가리 컬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레드룸(사진제공 : 불가리)


불가리의 컬러 전시회에서는 193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불가리의 진귀한 하이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브랜드의 헤리티지 컬렉션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개인 소장 컬렉션 190여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불가리의 하이주얼리와 빈티지 워치(사진제공 : 불가리)



이 전시회는 레드룸과 블루룸, 그린룸, 멀티컬러룸 등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레드룸(사진제공 : 불가리)

입장과 동시에 들어서게 되는 레드룸에서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색채인 레드를 테마로 루비를 활용해 제작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룸(사진제공 : 불가리)

이에 반해 블루룸은 천상의 고요함과 정신적인 깨달음, 지혜, 영적인 세계를 보호하는 신비로운 힘 등을 지닌 블루 컬러의 대표적 보석인 사파이어와 로마의 맑은 여름 하늘을 연상시키는 터쿼이즈 등으로 구성해 확연한 대비를 이루었다. 


그린룸(사진제공 : 불가리)


이어 그린룸에서는 영원한 재생 능력을 의미하는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다산과 부활을 상징하는 에메랄드를 세팅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멀티컬러룸(사진제공 : 불가리)


마지막 구간인 멀티컬러룸에서는 불가리의 대담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전시해 각기 다른 매력의 스톤들이 이루어내는 조화로움을 강조했다. 



불가리 컬렉션에 더해, 숨 프로젝트(SUUM PROJECT)에서 엄선한 국내 주요 7인의 현대 미술 작품도 함께 선보인 <불가리 컬러 전시회>는 아트와 문화의 접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7인의 한국 작가들 (김종원, 노상균, 이세현, 이수경, 오순경, 최정화, 빠키)이 로마의 문화적 근간으로 만들어진 불가리 마스터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작품은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이 외에도, 곳곳에 이탈리아 로마를 담은 흥미로운 디지털 아트, 증강 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포토존 및 불가리의 주요 아이콘을 소개하는 현대 불가리 갤러리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이탈리아 하이 주얼러 정신을 향기로 표현한 불가리 퍼퓸과 4가지의 각 방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시각 외 또 다른 감각을 터치해준다. 


프란체스코 베졸리, "토르튀 드 스와레", 2019년(사진제공 : 불가리)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06093)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기부되어 추후 국내 아동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불가리는 인터렉티브한 애플리케이션을 8월에 출시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모바일로도 전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사진제공 : 불가리)


특히 이번 <불가리 컬러 전시회>에는 불가리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리사와 차은우, 고소영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찾아 화제다. 이들은 전시회 공식 오픈에 앞서, 불가리의 화려하고 유서 깊은 주얼리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즐기고,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캠페인 촬영에 참여했다. 3인의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캠페인 이미지 및 영상은 불가리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주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  일시: 2021년 7월 20일 ~ 9월 15일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입장료: 1만원
 -  티켓문의: 인터파크 (1544-1555,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0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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