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뻑은 나의 힘

이창현's 울림

by 이창현

나는 글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만나면

혼자 ‘캬’ 하며 소주 마실 때 내는 소리를 냅니다.

‘신이시여 내가 이런 글을 찾아냈습니다.’

하며 감탄합니다.


나는 글을 쓰다가 스스로 생각한 이상의 글을 쓰면

혼자 ‘캬’ 하며 소주 마실 때 내는 소리를 냅니다.

‘내가 이런 글을 쓰다니 난 천재였어!’

하며 감탄합니다.


나는 강의를 하다가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

혼자 ‘캬’ 하며 소주 마실 때 내는 소리를 냅니다.

‘내가 이렇게 멋진 강의를 하다니 난 최고의 강사야’

라며 감탄합니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감탄할수록

좋은 문장이 계속 나오고,

좋은 글도 계속 나오고,

좋은 강의도 계속 이어집니다.


감탄은 감탄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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