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s 울림
글을 적는 지금은 기차를 두 번 갈아타고
대구에서 충남보령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대구에서 천안아산역까지는 시속 300km가 넘는 KTX를 타고 가고 있고
아산역에서 보령까지는 시속 100km의 무궁화호를 타고 가고 있다.
빠른 KTX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좋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KTX에서는 차창을 밖의 풍경은 잠시만 볼뿐 이였다.
무궁화호를 타고는 해가 뜨는 모습, 출근길의 사람들의 모습
들판에 있는 사람 사는 풍경을 나도 모르게 한참을 쳐다보았다.
나도 KTX처럼 바쁜 나날은 주위의 풍경을 잘 살피지 못했습니다.
가끔은 무궁화호처럼 느리게 가더라도 주위의 풍경을 구경하며 즐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