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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s 울림
학창시절에는 1등만 하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고3에는 대학에만 가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대학에서는 취직만 하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총각 때는 결혼만 하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직장에서는 승진만 하면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하나의 조건이 이뤄지면서 행복할 듯했는데 또 다른 조건이 나타나 행복을 가립니다.
이창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