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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현 Jun 05. 2018

친구 같은 아내, 친구 같은 남편

이창현's 울림

어른들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친구 같은 아내와 결혼을 하면 좋아!” 
  
결혼하기 전에는 이 말이 
그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친구를 만나면 어떻습니까? 

이 친구에게 나는 이런 기대치가 있어! 
이 친구는 이렇게 해 줄 거야! 
이 친구를 이렇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거야! 
이처럼 친구에게는 덕을 보려고 하거나 기대치가 적습니다. 
  
배우자에게 기대하거나, 바뀌길 원하면 싸움은 연속됩니다. 
최소한 배우자에게 덕을 주지는 못해도 덕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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