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어떻게 되셨어요?": Ep08

'포세이돈': 국내최초 해양경찰 드라마

"작가 어떻게 되셨어요?": Ep07

드라마 작가는 방송이 끝나기 전에는 이미 집필이 끝난 상태다. 그러니 2009년 '아이리스' 의 방송이 끝났을 때 나는 룰루랄라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리스의 후광을 이어받은 드라마 '추노' 를 열혈 시청 중이었다. 추노는 아이리스의 후속작이었다. 당시 kbs2 드라마는 전성기 였다.

암튼, 그렇게 룰루랄라 하고 있었는데 대표작가님의 호출이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오더. 해양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해양경찰' 드라마를 해보겠냐는 것이었다.

내가 지금 찬물 뜨건 물 가리겠습니까? 해야죠!

그런데... 해양경찰.... 이요?

경찰.... 말고..... 해양 경찰이..... 따로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