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렀던, 서툴렀던

멀어지다.

by 홍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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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체크인, 이별의 체크아웃.

영원한 것은 잘 없다.


최선을 다했다고 나름 되새김질하지만,

사랑이 최선이 아니다.

이별이 최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따금 그립다고 해두자.


여행만 하고 싶다.

여행에는 만남, 이별, 새로운 만남, 또 다른 이별, 그리움, 설렘, 두근거림.


무엇보다 삶의 원동력, 동기부여, 그냥 내 삶의 나침반이 아직도 유효하니까...

여행 같던 네게, 여행 같던 너를

여전히 난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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