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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Dec 04. 2023

조금만 일찍 더 알았더라면...

스벅 대신 투썸

밖에서 찾는 커피숍은 무조건 스벅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와이파이, 커피맛, 콘센트 그리고 꼴값.

스타벅스의 대안으로는 커피빈, 투썸, 폴바셋 정도가 있는데 섣불리 잘 가지 않는 편이었다.

그리고 12월 들어서 동네 투썸을 지난 주말 토요일까지 그리고 오늘까지 방문 중이다.


그냥 이것 또한 간단하다.

애플페이를 써보겠다고 현대카드를 미친 듯이 써댔더니, m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였고, 마침 12월까지 50퍼센트 할인이랜다. m포인트를 쓰면...

그래서 그냥 투썸이 스벅보다 조금 가깝기도 하고 별 차이도 없어서 들렀다.


사실 이사오기 전에도 간간히 투썸을 가긴 했었다. 물론 그때는 누나가 cj를 다니고, 투썸이 cj 소속일 때라 할인찬스를 쓸 수 있어서였다.

그냥 의미는 없다. 투썸이든 스벅이든...


어디든 주말만 피하면 정답이다.

그저께 토요일에도 괜히 투썸에 들렀다가, 이 투썸이 결혼식장 근처라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있다가 그냥 일찍 귀가했다.

당연한 얘기다. 주말에는 다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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