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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Feb 22. 2024

키보드워리어의 키보드와 마우스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 너무 마부심 더하기 키부심이 있어서 좋은 기기들을 썼나 보다. 센터 사무실에서 주어진 남이 쓰던 더러운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려니 사실 탐탁지는 않았다. 늘 그렇듯이 비품결제를 하려면 명분이 필요하다.


그냥 잘된다. 그럼 내돈내산 밖에는 없다.

마음 같아서는 확 지르고 싶지만, 그렇다고 인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k275와 고민하다가 저걸로 구매해 봤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그냥 필수다.

사무실 기존 것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는 없는데, 너무 싸구려로 도배되어 있다. 다되니까 변명은 없다.


아쉬움은 늘 남기 마련이니까...


정말 자주 쓰는 것이 키보드와 마우슨데, 둘 다 형편이 없다.

그럼 타이핑할 맛이 나지 않는다. 마우스 또한 마찬가지다.

그냥 이것밖에 없으니까 쓸 뿐이다.


내가 너무 그동안 좋은 마우스 좋은 키보드를 써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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