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퇴사가 자랑도 아니고, 어디다 얘기할 이유도 더더욱 없는데, 그냥 자주 가는 카페에 그냥 푸념처럼 늘어놓았다. 몇 시간 사이에 10개의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이지만 글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굳이 댓글을 달 필요도 없고, 굳이 내 퇴사 관련 글을 읽을 이유도 없다.
가끔 불특정소수에게 이렇게 위로를 받으면 참 신기하다.